저는 서로 모두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저희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없어서요.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면 오해가 생기기 쉬워요. 그렇지만 말을 너무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친구에게 누군가를 닮았다고 했어요. 나쁜 생각 없이 하는 말이지만 친구가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입었대요. 그 때야 나쁜 의도로 하는 말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솔직한 말을 예쁘게 꾸며서 하는 노력 중이에요.

사람들이 항상 리더십을 추구하지만 팔로워십도 중요하다. 조직 내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는 리더만 있고 다른 성원들이 잘 따르지 못하면 결국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든다. 반면에 뛰어난 팔러워를 이끌 리더가 없으면 일이 잘못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조직 내 리다십과 팔로워십이 상호 보완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둘 중의 하나가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인간관계에 똑같이 중요하다.

🐣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주말은 재작년에 대만에 보낸 11월말이에요. 제가 11월말에 생일이라서 즉흥으로 주말여행을 떠났어요. 대만에 이미 여러번 갔고 혼자 여행이 처음이 아니라서 모두 다 순조로웠어요. 하지만 홍콩에 돌아오기 전날 밤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대만 교통 규칙이 홍콩과 다르게, 보행자 횡단신호등이 파란색이라도 차량이 방향전환이 돼요. 그래서 제가 그 때 파란불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교통사고이자 처음으로 외국 병원에 가는 경험이에요. 게다가 혼자 겪으니까 더 방황했어요. 다행히 검사를 받고 큰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 주말은 제 기억에 지울 수 없는 주말이 됐어요.

음악이 뇌에 강력하게 자극할 수 있고 음악 장르에따라 느낀 감정도 달라요. 저는 출근길에는 기분에 따라 음악을 골라요. 잠이 부족하고 기분이 별로 때는 산뜻한 음악을 틀면 잠도 깨고 기분전환에 좋아요. 기분이 좋은 아침이면 신나는 음악을 틀면 기분이 더 좋아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음악에따라 감정과 기분에 영향을 받아요. 또, 음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에 치료 효과가 있어요. 음악은 단순 듣는 것뿐만 아니라,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직접 연주하거나, 음악을 창작하는 방법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음악은 개인과 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저는 지난주에 볼일이 일찍 끝나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에 갔어요. 본의 아니게 하는 일정이지만 생각보다 좋아서 '오히려 좋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혼자 보내는 사간이 많지만 이렇게 혼자 카페에서 보내는 느낌이 달라요. 사람들이 모두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자기만의 일에 집중하면서, 또 묘하게 같은 바이브가 있어서 조화로운 화면이 됐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리듬이 느려서 저도 모르게 핸드폰을 놓고 고객과 행인을 관찰하게 됐어요. 그래서 느낌이 좋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다시 혼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